윈저는 18세기 영국 윈저궁에서 유래한 패턴이라고 해요.
가운데 작은 원형 띠가 있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.
팔목이 가는 편이라 S사이즈 선택.
처음에는 많이 헐렁하다 생각했는데 탄성이 있어서 살짝 구부려주면 잘 맞아지더라고요.
기능성 팔찌이지만 그냥 패션 팔찌 느낌.
디자인도 예쁘지만 특유의 코퍼 컬러가 마음에 들어요.
이날 니트 풀오버에 덤블 재킷 입었는데 안 그래도 정전기 잘 생기는 옷들을 아예 콤보로 입었잖아요.
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날 정전기를 한 번도 못 느꼈어요!
와 이거 양쪽 손목에 하고 싶다 ㅎㅎㅎ
햇빛 아래서 더 반짝반짝.
예뻐서 착용했는데 정전기까지 흘려주네 :)
소매 안에서도 걸리적거리지 않아 데일리 팔찌로 매일 착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.
정전기 시즌 이제 시작입니다. 전 두렵지 않아요 :D
출처 : Channel Dotto 블로그